매일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데도 거울 속 기미와 잡티는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
고민이시죠?
혹시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선크림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사소한 습관을 반복하고
있을 수 있습니다.
피부과 전문의의 조언을 바탕으로,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의외의 이유와
그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1. 당신의 선케어가 실패하는 '의외의 이유' 3가지
첫 번째, 과도한 기초 화장품 사용
피부 보호를 위해 선크림 바르기 전 여러 가지 기초 화장품을 겹겹이 바르는 분들이
많습니다.
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는 "기초 제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
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"고 지적합니다.
특히 유기자차는 화학 성분이 피부에 흡수돼 자외선을 차단하는데, 다른 성분과
섞이면 그 효과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.
선크림 전에는 로션 하나만 가볍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.
두 번째, 2시간마다 덧바르지 않는 습관
아침에 한 번 바른 선크림이 하루 종일 피부를 보호해 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?
하지만 외부 활동 중에는 땀이나 피지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씻겨
내려갑니다.
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려면 2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매우
중요합니다.
세 번째,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는 습관
선크림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.
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2~3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, 개봉 후에는 1년 이내에
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유통기한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변질되거나 분해되어 본래의 성능을
잃게 됩니다.
심한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, 개봉일자를 꼭 확인하는 습관을
들이세요.
2. 기미와 잡티를 막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
위에서 언급한 문제점을 해결하고, 선크림 효과를 200% 끌어올릴 수 있는
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• 가볍게, 그리고 두껍게:
메이크업 전에는 가벼운 로션 하나만 바른 후, 선크림을 피부에 막을 씌우듯
충분한 양을 두껍게 발라줍니다.
• 덧바르기 좋은 제품 활용:
밖에서는 액체형 선크림을 다시 바르기 어렵습니다.
휴대하기 좋은 선스틱이나 쿠션형 선크림을 이용해 2시간마다 수시로
덧발라주세요.
• 보조 장비로 완벽 방어:
선크림만으로는 자외선을 100% 막을 수 없습니다.
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(오전 10시~오후 2시) 외출 시에는 양산, 모자,
선글라스 등을 함께 활용해 자외선 노출 자체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.
3. 효과 200% 만드는 선케어 필수템
올바른 습관과 함께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
있습니다.
아래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선케어 제품을 찾아보세요.
• 산뜻하고 가볍게 바르기 좋은 유기자차 선크림:
피부에 얇게 흡수되어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게 발리는 제품입니다.
•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위한 무기자차 선크림:
물리적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하는 제품으로, 민감성 피부에
적합합니다.
• 덧바르기 좋은 선스틱/쿠션:
밖에서도 손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덧바를 수 있는 필수 아이템입니다.
• 자외선 완벽 차단 필수품:
선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성 양산과 모자입니다.
결론
선크림은 기미, 잡티 예방에 가장 중요한 '기본'입니다.
하지만 어떤 제품을 바르는지보다, 어떻게 바르는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.
올바른 습관을 실천하고, 효과적인 선케어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
지켜나가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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